은혜란?
미국에서 제일 큰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빌 하이빌 목사님이 은혜를 이렇게 비유하였습니다.
성적표를 나쁘게 받은 자녀가
어머니에게 와서 성적표를 보여 주었습니다.
어머니의 반응은 세 가지로 나타날 것입니다.
첫 반응은 <기가 막힌다.
밥 먹고 무엇 했니? 이것도 성적이라고 받아 왔니?>
호통하는 반응입니다. 자녀는 인과응보이다.
심는 대로 거둔다. 라고 생각하고 잠잠할 것입니다.
두 번째 반응은 어머니가 한숨을 들이 쉬고 내 쉬며
<다음에 잘 해라>라고 한 마디 하였습니다.
이것은 백골난망입니다. 잊을 수 없는 순간입니다.
세 번째 반응은 어머니가 목을 끌어안고
<너 무엇을 먹고 싶니? 수고했다.
다음에 잘 하면 된다. 그럴 수도 있지 않니?
미래는 네 것이다>라고 사랑하여 줍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신 것은 은혜입니다.
이것이 깨달아지는 능력은 십자가를 통하여서만이 가능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