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아내

사랑스런 아내

여성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할 때면 사람들은 육체적인 아름다움을 가장 우선으로 꼽습니다.

이 육체적인 아름다움이 소위 세상을 지배한다는 세상적인 가치관 때문이지요.

그래서 대부분의 남편들은 아름다운 아내에 대한 환상을 마음속에 품은 채 살아갑니다.

그렇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그 아름다움이 주는 매력이 점점 사라져가게 되면

아름다운 아내에 대한 욕구가 사랑스런 아내에 대한 소망으로 바꾸게 되지요.

사랑스런 아내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지닌 채 그 매력을 밖으로 발산시키면서

남편에게 사랑 받는 아내입니다.

사랑스런 아내는 세월이 흘러도 그 아름다움이 시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영롱한 빛을 발하면서 남편의 가슴 깊숙이 파고듭니다.

사랑스런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면서 항상 기뻐하고 오래 참습니다.

친절하고 충성스럽고 온유합니다.

참으로 천사와 같은 아내의 모습이지요.

그런데 자기 아내를 이처럼 사랑스런 아내로 만들 책임은 남편에게 있습니다.

성경이 명하신 대로 주님께서 자신의 구원을 위해 희생하신 것처럼 남편도 아내를 위해

희생할 때 그 아내는 사랑스런 아내로 변화됩니다.

성령께서 부부의 마음속에 성령의 열매를 선물로 주시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사랑스런 아내가 되는 길은 우선적으로 남편의 순종과 책임에 달려 있음을

이 땅의 모든 남편들이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