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과 사랑의 시작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은 괴로운 일이지만,
미움이라는 것은 실은
사랑이 변질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인격이 성숙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미움을 통해서 오히려 진실한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미운 상대를 통해서만 나의 자아를 깨뜨릴 수 있으니
도리어 감사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사랑도 미움도 우선 상대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미워할 수 있는 상대가 있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하십시오.
미운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은
내 인생도 없다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미운 사람이라도 사랑의 대상으로
여기게 되는 순간 그것은 나의 큰 재산이 됩니다.
미운 상대가 있음을 오히려
감사하며 소망을 가지고 견디십시오.
미운 감정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내하고 용서하면
주님께서는 천국의 땅을 넓혀주십니다.
하늘의 문이 열리고 사랑의 줄을 잡아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