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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사는 길

사명님 | 2017.02.06 15:52 | 조회 1346

사람답게 사는 길

사람이 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사람이 사람답지 못한 삶을 산다면 그의 삶에 무슨 가치나

보람이 있겠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길이며

그 길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그 기준의 하나를 창세기 25장에 나오는

에서와 야곱 형제에게서 찾을 수 있다.

두 사람의 삶을 비교하건대 우선 겉보기로는

형인 에서가 사나이답고 인정 있는 삶이었던 것같이 보이고

동생인 야곱은 속임수를 쓰며 살고

꾀로 살아가는 좋지 않았던 사람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에서의 편을 들지 않으시고

야곱의 편을 들었다. 무슨 이유 때문이었을까?

성경 본문을 살펴보면 세 가지 이유가 있었다.

첫째는 창세기 2531절의 말씀으로 미루어 살피건대

에서는 태어날 때 하나님이 자신에게 부여하신 현실에

성실치 못하였다.

그는 맏아들, 장자란 명분을 너무나 가벼이 여겨 동생에게

쉽사리 넘겨주고 말았다.

34절에서는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소홀히 여겼다고 지적하고 있다.

성경이 우리들에게 요구하는 바는 하나님으로부터 부여 받은 태어날 때의

현실을 소중히 여기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마음가짐이다.

동생 야곱은 이런 명분을 지나치리만큼 소중히 여겨 자신이 그 명분을

이어가려고 애셨다.

우리 시대에 사람들이 소홀히 하는 문제들 중의 하나가 명분(名分)이란

가치를 소홀히 하는 점이다.

너무나 모두들 이익이나 이권에 관심을 쏟다보니 명분이나 본질을

소홀히 하며 살고 있다.

형 에서가 팥죽 한 그릇이라는 눈앞의 이익에 팔려 장자의

명분을 소홀히 하였다가

삶 전체를 그르친 사연을 우리는 깊이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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