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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기도

장영석님 | 2009.10.10 19:13 | 조회 4580
** 시월의 기도 ** 백 산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 구속의 은총을 배풀어 주신 은총과 쪽빛 하늘을 저희들에게 보여 주신 은혜와 들녘의 풍성한 열매를 넘치도록 주신 축복을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 드리나이다 조상쩍 부터 시월은 상달이라 하여 신의 달로 살찐 짐승을 잡고 하늘을 향하여 감사 제사를 드리고 온 백성이 한 마음으로 마음 껏 즐기는 축제의 마당을 열었나이다 오늘에 이르러 이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 받아 감사와 축제, 예와 기를 살려 생활의 풍요로움과 영혼의 자유로움을 바다 넘어 까지 문명과 예술의 세계를 넓혀 가고 있나이다 인애하신 하나님 아버지! 시월 상달에 드리는 우리의 기도가 조상님의 감사와 함께 아름다운 향기로 받아 주시고 하늘의 뜻이 담긴 의와 신으로 이 시대를 밝게 살아가게 하소서! 지금은 고통에 시달리는 불면의 밤 평안을 빌어 주는 소리는 들리지 않고 전도자가 전해주는 구원의 복음도 내 자신이 빛 되지 않아 슬픈 밤을 보내고 있나이다 공의의 하나님 아버지! 누가 이 시대를 고발 할 수 있나이까? 에례미아가 아니면 아무도 고발 할 수 없고 바울이 아니면 아무도 질타 할 수 없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으며 더구나 정치에 입문하면 정적이 생기고 경영에 참여하면 경쟁이 생기고 신학을 탐문하면 이단이 생기니 원수를 사랑하라 하신 말씀을 어떻게 내 가슴에 품으리까? 예수님은 죄인과 원수를 위해 십자가 지셨으나 나는 내 십자가도 지기 힘들어 사명에 울고, 멍애에 울고, 지쳐 울고 있나이다 자비로신 하나님 아버지! 지구 촌은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 당하고 열방은 분쟁과 테러로 하루도 평안할 날이 없어도 세계 도처에 흩어져 있는 크리스천은 이 시대를 무엇으로 빛과 소금의 맛을 내야 합니까? 의인 열 사람이 없어 소돔이 멸망한 것처럼 종말의 시대에 의인이 없으면 어찌 하오리까? 엘리야 시대에 의인 칠천을 숨겨 두신 것 처럼 우상과 재물에 무릅 꿇지 않은 신실한 성도가 있으리니 이름 없는 노인의 기도를 하늘 제단에 향기 되게 하시고 다음 세대를 위한 밑거름으로 썩어질 한 알의 씨앗이 되게 하소서!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올지라도 나는 오늘 십자가 복음의 증인이 되리니 시월 상달 푸른 하늘에 재림의 주 예수를 대망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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