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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에서

브리스길라님 | 2013.03.23 03:34 | 조회 3573
안녕하세요

학우여러분 그동안 소식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필리핀에 와서 생활을 하니 왜 이렇게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지, 후닥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시계와 필시계는 다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그동안 저는 3학기를 마치고 다음 학기를 기다리면서 있습니다.
공부를 마치려면 아마도 2년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저희 필리핀국제 성결대학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60여명의 졸업생이 졸업을 하는걸 몇시간 동안 지켜보면서 그들을 향한 아버지의 열심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귀한 일꾼들이 배출이 되서 이제 각자에게 맡겨진 새로운 일을 향해 가는 그들을 마음으로 축복했습니다.

학교가 요즘 여러가지 시끄러운 문제들이 얽혀있어서 더욱 뜻이 깊은 졸업이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오늘 졸업식엔 중앙신학교 동문 되시는 목사님과 전도사님도 포함이 되었습니다.
이미 목회자로 사역을 하고 계시다가 또 다른 방향의 전환점이 필요했기에 이길이 그분들에게
가능했으리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그래서 더욱 아름다웠고요

그동안 저의 생각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건 이래서 옳고 저건 저렇기에 그른거야 하는 식의 편가름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필리핀에 공부하려고 다니러 오실때면 나도 모르게 마음껏 지지해드리지 못하는 아쉬움들이 있었는데, 어느날 느낀것은 작던 크던 내가 법하는 하나님 앞에서의 부끄러움들은 차이가 다르지 않다는걸 느끼면서 편가름이 사라지고 포용하는 마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런 마음으로 그 목사님들을 대할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의 계획을 작게나마 정했습니다
제가 2005년도에 다녀왔던 나라 아프카니스탄에 대해서기도하고 그 나라가 열리길 기다리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정해진 때라 생각하면 망설임없이 나갈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기도제목

큰딸 임소망 : 현재 한국에 있는데 함께 지내면서 학업을 계속해 나가되
필리핀에서 잘 적응할수 있도록
저희 가족 : . 매일 하나님과 교제가 끊이지 않고 이어질수 있도록
.구체적인 이곳에서의 사역을 위해서
.언어의 진보를 위해서
.필요한 비자문제, 차량구입
필리핀 : 이나라 영적전쟁은 서로 시기나게 하는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 문제를 인식하게 하고 기도하며 거기에 얽혀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중보해주세요.


2013년 3. 23 필리핀 국제 성결대학 임태영, 홍경순, 임소망,임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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