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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이 새해 새 아침에

사명님 | 2016.01.01 21:30 | 조회 2205

주여, 이 새해 새 아침에...

 

주여, 이 새해 새 아침에...

당신의 영을 내게 부으시사

내 영혼을 새롭게 하소서,

 

내 삶에 순수성을 잃지 않고

언제나 영원을 향해 움트는

파아란 새싹이기를 원합니다.

 

흐르는 세월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낡아버리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주여, 이 새해 새 아침에...

당신의 영을 내게 부으시사

내 영혼을 정결하게 하소서,

 

내 삶에 진실성을 잃지 않고

언제나 하늘을 향해 피어나는

새하얀 백합이기를 원합니다.

 

어두운 죄악은 마음에

느껴지는 모든 것들을

시꺼멓게 더럽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주여, 이 새해 새 아침에...

당신의 영을 내게 부으시사

내 영혼을 온유하게 하소서,

 

내 마음에 사랑을 품고 언제나

이웃을 향해 퐁퐁 솟아나는

샘물이기를 원합니다.

 

미움과 증오는 인생이

걸어야할 모든 길들을

바싹 메마르게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주여, 이 새해 새 아침에...

당신의 영을 내게 부으시사

내 영혼을 성장시켜 주소서,

 

내 삶에 소망을 품고

언제나 미래를 향해 뻗어 나는

나무이기를 원합니다.

 

매서운 역경의 된서리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움추러 들게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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