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자신을 돌아볼 때는 아무리 생각해도
은혜 받을 만한 존재가 못 됩니다만은
주는 넘치도록 은혜 주셨고
오래 참으셨고 부르셨고
우리를 쓰셨고
우리를 통하여 크고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그 은혜 생각하며
오늘도 감사를 드립니다.
묵은해를 보내면서 그 결산하는 가운데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깊이깊이 생각하며
감격하며 밝은 미래를 확실하게
관조할 수 있는 주님의 사람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