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 속에서 만나는 기막힌 은혜'
인생은, 내 맘대로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미련하여, 풍랑 끝에서 어렴풋이 알아 가게 된다.
내 인생을, 내 맘대로 끌고 갈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속는 것이며, 가장 치명적인 실수가 될것이다.
인생은 우리의 모든 삶을 섭리하시며,
다스리시는 그분 손안에 있는 것이다.
역풍이든, 순풍이든, 상관없이 말이다.
어느 누가, 역풍을 만나고 싶겠는가?
어느누가, 순풍을 싫어하겠는가?
그러나 순풍의 삶이든, 역풍의 삶이든,
그분의 목적과 주권 안에 있음을
우리는 풍랑을, 지나고 나서야 깨닫게 된다.
이 사실을 빨리 깨달을수록,
우리의 고난도 그만큼 단축시킬 수 있으며,
뼈저린 성숙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