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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래도 살아요.

사명님 | 2016.09.26 21:36 | 조회 1397

그냥 그대로 살아요.

내가 죄악을 끊으려 몸부림칠 때

마귀는 조용히 곁에서 말했다.

왜 그렇게 힘들게 생각해요? 그냥 그대로 살아요.

 

내가 금식을 결단할 때 마귀는 조용히 곁에서 말했다.

힘든데 왜 그래요? 그냥 그대로 살아요.

 

하나님의 비전을 성취하지 못하여 괴로워 할 때

마귀는 조용히 곁에서 말했다.

평범한 사람이면서 왜 그래요?

그냥 그대로 살아요.

 

기도할 수 없어 몸부림칠 때

마귀는 조용히 곁에서 말했다.

하기 싫은 기도! 그냥 그대로 살아요.

 

하나님의 심판과 공의가 새삼 새로워질 때

마귀는 조용히 곁에서 말했다.

괜찮아요. 아무 일 없어요. 그냥 그대로 살아요.

 

안일한 일상과 무기력의 늪을 헤매 일 때

마귀는 조용히 곁에서 말했다.

인생이란 그런 거잖아요. 그냥 그대로 살아요.

그냥 그대로 살아요. 그냥 그대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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