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안의 개구리
정저지와(井底之蛙)란 말이 있는데 즉 ‘우물 안의 개구리’란 뜻입니다.
우물 안의 개구리는 자신 위에 있는 하늘만 볼 수 있습니다.
그 개구리는 파랗게 보이는 작은 원이 전 우주인 줄 압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도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우리가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너무 작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행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평화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많고
우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님을 깨달을 때 주어집니다.
부모님과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면서
우리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되면 안 됩니다.
우리는 부모님 앞에서는 나만이 옳다는 생각을 버려야 하는데
그런 생각은 영혼의 동맥 경화증을 유발합니다.
그러나 내가 아는 것이 참 적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할 때 우리의 영혼은 커지고,
마음에 평화가 임하고, 결국 삶의 지경도 넓혀지게 됩니다.
자기의 생각을 깨는 것은 알을 깨는 것과 같은 아픔을 주지만
그 아픔은 성장의 좋은 기회가 됩니다.
참된 평화는 성공과 성취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겸손할 때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