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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합시다.

사명님 | 2015.04.28 03:12 | 조회 3082

전도합시다.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큰 적은 사람이나 어떤 단체나 이념이나 정치 민족 나라가 아니라 사단입니다. 주님은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하였는데 우리는 사랑할 대신 많은 원수를 만들고 분열과 분쟁을 오히려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주님은 세상으로 가라고 했는데 우리는 세상을 떠나라고 합니다. 믿는 사람들끼리 어떻게 전도할 수 있으며 세상을 멀리 하고 누구를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은 가난한자 병든 자 소외된 자들과 함께 하면서 그들을 구원하였는데 우리는 문을 닫아걸고 그런 사람들이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돈과 권력에 길들여지고 정치적 견해로 이념적으로 판단하면 세상의 권력자들과 정치인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주님의 성품을 가지고 사랑을 가져야 사람을 사랑할 수 있고 심지어 원수까지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많은 목회자들, 소위 이름이 있고 큰 교회에서 목회하는 분들도 정치적 이념적으로 설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단을 멀리 하고 교회마다 이단 출입을 금지한다고 했는데 얼핏 보면 그것이 맞는 것 같지만 이단도 우리가 구원해야 할 대상이고 공산국가의 사람들도 우리가 구원해야지 원수처럼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할 대상이 아닙니다. 특히 북한에 대하여 우리는 올바른 태도, 견해를 가져야 합니다. 북한이 우리의 원수가 아니고 적이 아닙니다.


   미국은 좋은 나라 좋은 사람이고 일본은 나쁜 나라 나쁜 사람 북한은 소멸해야 하고, 그러면 중국은?... 옛날에는 원수 지금은 친구 말이 안 되지요 주님이 보실 때는 다 똑같은 나라이며 똑같은 사람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이 세상이 어느 세상입니까? 하나님은 나라와 민족을 가려서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자기들만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해야 합니까?


   잘못된 기독관을 가지고 있으면 판단이 흐려지고 종교적 집단이나 이념단체에 불과하게 됩니다. 지금 교회가 세상을 근심걱정 해야 되는데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걱정하고 있으니,,,


  교회가 사람의 숫자에, 사람이 돈으로 보이고 교인, 성도들이 맹신을 하게 하는 것이 종교집단과 다를 바 없고 목회자가 마치 교주처럼, 교회를 사유재산으로, 회사처럼 자기 마음대로 하고 있는 것이나 아닌지...


   로마 때 이스라엘 사람들이 메시야를 기다린다고 하면서 다윗처럼 정치적으로 육신적으로 자기들을 해방시켜줄 왕을 기다린 것처럼 정작 메시야가 왔는데 십자가에 자기들 손으로 달아 죽였습니다.


   우리도 36년 동안의 식민지 통치에서 해방시켜 줄 이순신 장군 같은 민족적 영웅을 기다리고 있은 것은 아닌지 어렵고 힘들 때 먹고 입는 것을 해결해 주고 정치적인 억압에서 해결 줄 사람을 바라고 있은 것은 아닌지 한번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먹고 입는 것이 해결 되니까 또다시 시기, 질투, 미움, 분열을 조성하고 오히려 가난한 사람을 차별 시 하고 인종차별이 심각하다는 것을 영적인 눈을 가진 사람이라면 보아 낼 수 있습니다.

 

   지금 이 나라가 얼마나 살기 좋은데 옛날에 비하면 지상낙원인데 불평불만과 못살겠다는 말이 입버릇처럼 튀어나오고 어려울 때도 서로 돕고 같이 울고 웃고 하였는데 지금은 옆에서 누가 죽어도 나 몰라라 하는 냉혹한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교회를 떠나면 그리스도인들을 찾아보기고 힘듭니다.


   이제는 루터가 개혁 했듯이 진짜로 개혁해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돈과 권력과 비리, 횡령이 난무하는 것을 막아야하고 바른 신앙을 가지고 이 나라 이 민족을 이끌어 갈 핵심인물이 나타나야 합니다. 한국교회, 나아가서는 세계교회를 이끌어 갈 그러한 인물이 나와야 합니다.


   멀리에서 찾는 것이 아니고 우리 가까이 있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한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종교가 아니라 생명이 있는 교회 살아있는 교회 영적으로 부흥하는 교회가 필요하고 목회자가 필요합니다.


   지식적으로 감정으로 교인, 성도들을 자기 주위에 뭉치게 하는 마치 회사처럼 돈과 권력으로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파워로 참 목자가 되어 성도들을 주님의 제자로 만들어 가는 교회, 전도자로 양육하여 세상에 보내는 교회, 일꾼을 만들어서 교회를 개척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주변에는 실지로 이런 교회도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가 목회자들 중에 좀먹는 몇몇 사람들 때문에 욕을 먹고 우리 주님이 욕보게 하면 안 됩니다. 모르고 하면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성도들과 목회자들은 신실합니다. 몰라서 길을 잘못 간 것이지 시행착오를 범한 것일 뿐입니다.


   한국 교회 성도들이 이 나라를 기도로 열심히 봉사하고 헌신하면서 이만큼 일떠세웠습니다. 가난하기로 아프리카 다음으로 세계적으로 세 번째로 가난한 한국을 이처럼 살기 좋은 나라가 되게 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들과 목회자들의 노력과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살기 좋은 아름다운 삼천리금수강산 비록 아직 분단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지만 하나님은 절대 이 나라를 버리지 않을 것이며 우리 민족을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택하신 하나님이 우리 한 민족도 택하시고 우리를 통하여 복음이 천하 만민에게 전해지시기를 바라십니다. 주님은 우리 민족을 들어 써 주십니다. 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보람찬 일입니까?


   세상에서 주님의 일보다 더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일은 없습니다. 제가 십 여 년 동안 여기저기에서 신학공부를 많이 하였지만 국제전도폭발팀 훈련을 하면서 더 기쁘고 즐겁고 행복합니다. 이 훈련팀에는 유명한 목사님도 신학자도 없습니다. 집사, 장로, 권사님들로 이루어진 국제전도폭발팀은 진정으로 한 영혼을 사랑하여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온 몸을 바쳐 일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귀한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전도합시다. 사명을 가지고 사도바울은 우리가 전도하지 않으면 화가 있다고 했습니다. 교회도 신앙도 전도를 위해 하는 것입니다. 전도를 위하여 주님이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전도, 선교하는 자가 가장 복된 줄로 믿습니다.

2015413일 김창복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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